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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한밤'이 안재현-구혜선의 공방을 다뤘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안재현, 구혜선의 이혼과 외도 공방이 다뤄졌다.
폭로 초기부터 남편의 외도를 언급해온 구혜선은 외도의 상대를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상대 여배우라고 말하며, 오연서와 김슬기가 안재현의 외도 상대로 의심받았다.
김슬기는 "이혼과 연관 없다"고 선을 그었고, 오연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외도 증거를 갖고 있다며 안재현이 호텔에서 가운을 입고 상대와 야식을 먹는 사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재현은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결혼 전 여자친구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혼 변호사는 이 증거 사진이 법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사는 "결국 둘 중 하나는 거짓말로 판명 날 수 밖에 없다. 구혜선 씨 경우, 외도를 했고 증거가 있다고 했는데 만약 입증되면 구혜선 씨 생각대로 이혼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면 재판부에서 봤을 때 이 사람이 진정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할 의사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혼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밝혔다.
연이은 구혜선의 폭로 속에 하차 요구를 받은 안재현은 디스패치를 통해 2년간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 상황에 불을 지핀 인물은 따로 있었다. 지난 8월 몰카 사건을 일으킨 정준영이었다. 안재현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정준영과의 친분을 언급했고, 이 사실 때문에 안재현의 외도에 대한 의심에 힘이 실렸다. 또한 단톡방 멤버 중에 한 명이라는 루머도 돌았다.
이에 안재현은 방정현을 변호사로 선임했다. 방정현은 정준영 사건을 공익 신고한 사람으로, 방정현은 이번 일로 단톡방을 살펴봤으나 안재현은 없었고, 친분 또한 2015년에 끊긴 것으로 보인다며 루머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 측 변호인은 인터뷰를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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