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왼쪽), 안재홍. / 제공=삼화네트웍스 |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이 지난 7일 방송으로 시청률 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넘어섰다. 이를 기념하며 제작진은 11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멜로가 체질’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가장 집중적인 질문을 받은 부분은 시청률 1%대였다. 올해 16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여서다. 극과 극의 수치로 이 감독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 “1%의 시청자들과 주변의 반응은 수치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고 강조했다.
‘멜로가 제칠’의 제작진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청률 상승을 기원하며 지난 1일 촬영을 마친 배우들이 남긴 촬영장의 뒷무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극중 임진주(천우희 분)와 손범수(안재홍 분)가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웃고 있다. 천우희는 “내가 개구리 같다고 안재홍이 자주 놀린다”면서 “안재홍은 시골 똥강아지 같다”고 받아쳤다고 한다.
제공=삼화네트웍스 |
두 번째 사진에서는 냉면집에서 촬영 중인 천우희, 안재홍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당시 “우리 NG 내서 많이 먹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두 배로 불어난 떡진 냉면을 줄 것”이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제공=삼화네트웍스 |
세 번째는 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과 춤을 추고 있는 공명, 한지은의 모습을 포착했다. 극중 위키미키의 ‘피키 피키’ 안무를 재연한 한지은과 공명. 두 사람의 노력에 김도연도 만족했다고 한다.
제공=삼화네트웍스 |
이어 극중 황한주(한지은 분)의 아들로 나오는 황인국 역의 아역 연기자 설우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천우희, 한지은, 윤지온 등의 모습도 공개했다. 이들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든다.
배우 윤지온(왼쪽부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 제공=삼화네트웍스 |
‘멜로가 체질’의 제작진은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윤지온이 매회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파에서 찍은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