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스틸./사진제공=TV조선 |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추석을 맞이해 ‘뽕따세 칠순잔치’에 돌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뽕 따러 가세’ 9회에서는 송가인과 붐이 전국구 300명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도 무대 ‘뽕따세 칠순잔치’를 개최한다. 명절을 앞둔 붐이 제작진에게 “일 한 번 크게 벌이자”라며 찾아와 ‘가족의 화합’ ‘효도 선물’ ‘흥 잔치’라는 세 가지 목표를 내걸고 칠순잔치를 기획한 것이다. 이어 뽕 남매는 그동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마땅히 시간이 나지 않아서 등 가슴 아픈 이유로 생신 잔치를 열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나선다.
무엇보다 뽕 남매는 시청자들이 보내온 애틋한 사연의 어르신 300분을 5성급 호텔을 초대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꽉꽉 채울 생일잔치를 준비한다. 송가인과 붐은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충남 아산, 전남 완도 등 전국에서 찾아온 어르신들을 위한 스테이크 코스 요리부터 귀를 호강시켜드리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무대까지 세세히 신경 쓰며 만전을 기한다.
특히 좋은 취지에 동감하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선 축하사절단 5인이 가세해 잔치의 품격을 높인다. 시어머니부터 며느리까지 소녀 팬으로 만들어버린 김원준, 7세 손자부터 칠순까지 방방 뛰게 만든 박민경, 히트곡 메들리로 떼창을 유발한 코요태 신지, 송가인과의 의리를 위해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한달음에 달려온 홍자, ‘뽕 따러 가세’ 최다 신청곡의 주인공 박상철까지총출동해 역대급 칠순 잔치가 거행된다.
송가인은 어르신들의 기쁨을 위해 예정에 없던 춤사위를 뽐낸다. 그는 붐, 박미경과 함께 ‘이브의 경고’를 열창하는데 이어 김원준, 박미경, 신지, 홍자, 박상철과 함께 추석송 ‘달타령’을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추석 특집 ‘뽕 따러 가세’는 120분으로 푸짐하게 편성됐다. 전국 어르신들 300분을 모신 효도 대잔치 ‘뽕 따세 칠순잔치’를 담아냈다”며 “발상부터 사람 냄새 솔솔 나는 뽕남매의 흥 터지는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