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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육대’가 팬들의 요청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신설 종목 E스포츠를 개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했다.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신설된 종목 E스포츠에서 아이돌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NCT DREAM, SF9, 모모랜드 등 소문으로만 듣던 아이돌들의 게임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아육대’ E스포츠는 게임 전문 해설 위원 전용준을 비롯해 이홍기, 딘딘, 오하영까지 평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겨 하는 아티스트들이 중계 위원으로 나선다. 이들은 중계 도중 전문 용어를 남발하며 ‘저세상 텐션’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놀라운 실력으로 게임 전문 해설 위원 전용준을 놀라게 한 아이돌이 등장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어떤 아이돌이 ‘신들린 샷감’을 자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좌의 자리에 오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포’는 적을 찾아 적극적으로 교전하는 플레이어나 전략을 칭하는 말로 개인전에서 한 아이돌은 같은 그룹의 멤버에게도 거침없이 돌진해 ‘팀킬’을 시전하는 ‘여포’의 면모를 보여 중계석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또 한 아이돌은 ‘파밍’(아이템을 줍는 행위)에 실패하며 게임 캐릭터가 옷을 입지 못해 현장을 낯 뜨겁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돌들이 모여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아육대’에서 이번에는 어떤 대결들이 펼쳐질지, 승리를 차지할 아이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번 10주년을 맞이한 ‘아육대’에서는 3년 만에 부활한 씨름과, E스포츠, 투구 등 다양한 신설 종목이 추가되어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육대’는 명절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127 등 유명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2,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며, 본방송 중 실시간 댓글 창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에게 응원 댓글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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