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 주연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오늘(11일) 개봉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 당일 예매율 1위(35.3%)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함께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9.4%,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9.3%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5년 만에 돌아온 ‘타짜’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짝귀의 아들인 공시생 도일출(박정민)이 여자와 도박에 눈을 뜨고, ‘전설의 타짜’ 애꾸가 꾸린 원 아이드 잭 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앞서 ‘생선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차용한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했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당시 주연배우였던 이광수는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도일출 외에도 애꾸(류승범),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마돈나(최유화). 권원장(권해효) 등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이 빛난다. 이들이 힘을 모아 팀플레이를 펼치며 활약한다.
예매율 1위에 오른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관객 호응에 부응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