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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 코소보와의 홈 경기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잉글랜드는 승점 12점으로 A조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잉글랜드의 5골이 모두 전반전에 터지며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지난 불가리아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라힘 스털링(맨시티)은 1골3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센터백 마이클 킨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7분 스털링이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19분 해리 케인(토트넘)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는 쉬지않고 몰아쳤다. 전반 38분 제이든 산초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코소보 수비수 메르긴 보이보다의 발에 맞으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 44분과 추가시간에는 산초의 멀티골이 터지며 5대1을 만들었다.
코소보는 후반 4분 베리샤의 골과 후반 9분 바디치 무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019.09.11.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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