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연인 권다미와 오는 10월 11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지난 10일 “김민준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민준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결혼식 축사는 배우 박중훈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권다미가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김영구 기자 |
지난 6월 김민준은 권다미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당시에도 “연애는 맞지만 결혼 얘기까지 하기에는 조심스럽다”라며 연인을 배려해 열애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인 권다미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친누나로 또 하나의 연예계 가족 탄생을 알려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민준과 권다미의 결혼에 대해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민준은 1995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다모’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신분을 숨겨라’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진솔한 부자간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2020년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개봉을 앞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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