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안성H 컨트리클럽 코스 전경. (사진=골프존카운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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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골프장이 고향을 찾은 골퍼를 위해 특별한 요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은 추석인 13일 휴장을 하고 3일 동안은 그린피를 최대 9만원까지 깎아주는 특별 요금을 적용한다. 12일에는 전 시간대 이용 요금을 12만원, 14일에는 1부 17만원, 2부 16만원, 15일에는 1부 16만원, 2부 15만원으로 정상가보다 최대 9만원 깎아준다.
경기도 이천의 솔모로 컨트리클럽은 반값에 라운드할 수 있는 특별 요금을 선보였다. 12일에는 시간대에 따라 12만원부터 17만원으로 공휴일 정상요금(24만원)의 절반 가격에 라운드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에는 휴장하고 14일과 15일에도 최대 9만원 요금을 할인해준다. 단, 3인 이상 라운드 시 이벤트 요금이 적용된다.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골퍼를 위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36홀 그린피와 숙박(1박), 조식 1회 포함해 11일은 28만원(4인 기준 1인 요금), 12일 25만원, 13일 2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지 않는 골퍼를 위한 특별 요금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일 그린피는 9만원,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10만원과 만둣국 무료 제공, 14일에는 오전 7시 이전 1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캐디 없이 셀프 라운드하는 고객은 1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골프존카운티 전국 12개 골프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오픈하며, 이중 안성Q, W, H, 선운, 사천, 감포, 무주, 청통, 구미, 선산 등 10곳에서는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최대 46%까지 진행한다. 또한, 추석 당일에는 송편 혹은 식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인터넷 골프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라운드할 수 있다. 부산에 있는 베이사이드 컨트리클럽은 골프유닷넷을 통해 예약한 골퍼에게 추석 연휴 마지막인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정상가 22만원의 그린피를 15만원(4인 기준)부터 18만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기장동원로얄 컨트리클럽은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정상 요금 16만원을 13만5000원, 일요일에는 12만5000원으로 깎아준다.
통영동원로얄은 12일부터 14일에는 시간대에 따라 특가 요금을 적용한다. 예약자 1인에 한해 12일에는 5만5000원~6만원, 14일에는 5만2500원부터 6만5000원을 받는다. 동반 3인 역시 정상가 17만5000원보다 최대 5만원 할인해 12만5000원부터 15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컨트리클럽은 12일 일반 요금(24만원)보다 9만원 저렴함 15만원, 14일과 15일에는 17만원과 16만원으로 그린피를 할인해준다.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은 12일부터 15일까지 전 시간대 동일 요금을 받는다. 평상시 주말과 공휴일 요금은 일반 고객 기준 19만원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일반 고객 16만원, 예치금 고객은 14만원으로 인하했다.
이 밖에 전북 고창의 고창 컨트리클럽과 경북 상주의 블루원상주, 충남 세종의 세종필드, 경기도 여주의 소피아그린, 용인의 한원 컨트리클럽 등이 추석 연휴 동안 그린피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골프장도 있다. 롯데스카이힐 김해와 라이베엘 등은 내장객에게 옛날과자 등을 증정하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와 아시아나, 코리아(이상 경기 용인), 오라(제주),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경기 가평) 등은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고객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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