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열여덟의 순간' 심이영이 옹성우에게 어려운 경제 사정을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에게 어려운 사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이연우(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우는 시험을 마친 후 이연우를 찾아갔으나, 이연우는 최준우에게 비밀로 하고 계단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최준우는 엄마에 대한 안타까움을 유수빈(김향기 분)과의 통화로 달랬다. 그는 자장가를 불러주는 유수빈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렸다.
결국 최준우는 다시 이연우의 가게를 찾아갔다. 그는 이연우에게 "무슨 상황인지 얼마나 어려운건지 말해달라"고 했다. 이어 "가족이라곤 우리 둘 뿐이다. 나도 엄마 보호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책하는 최준우에게 이연우는 "숨길 필요가 있어서 그랬던 거다. 이모가 식당 리모델링 비용을 가져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 그래서 아르바이트 했다"라며 어려운 경제 사정을 털어 놓으며 눈물 흘렸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방송된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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