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윤석헌금감워낭 신한은행의 '소호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 참석.."자영업자 경영컨설팅, 고무적"]
#. 20년간 횟집을 운영했던 A씨(남·59세)는 위치를 옮겨 횟집을 재창업했지만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B은행의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그는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는 한편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을 시작했다. B은행은 1000만원 규모의 시설 개선자금을 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등도 지원했다. 은행의 지원과 A씨의 노력으로 최근 방문고객과 주문배달이 증가 추세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은행의 경영컨설팅이 꾸준히 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영업자 대상 은행의 컨설팅 실시 건수는 11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6건 대비 512건(83.1%) 늘었다. 형태별로는 창업 822건, 세무 175건, 기타 36건 등이었다.
#. 20년간 횟집을 운영했던 A씨(남·59세)는 위치를 옮겨 횟집을 재창업했지만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B은행의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그는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는 한편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을 시작했다. B은행은 1000만원 규모의 시설 개선자금을 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등도 지원했다. 은행의 지원과 A씨의 노력으로 최근 방문고객과 주문배달이 증가 추세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은행의 경영컨설팅이 꾸준히 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영업자 대상 은행의 컨설팅 실시 건수는 11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6건 대비 512건(83.1%) 늘었다. 형태별로는 창업 822건, 세무 175건, 기타 36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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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16곳은 본점 전담부서 또는 지역별 컨설팅 센터를 통해 창업, 상권분석, 경영자문, 금융상담 등 경영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9월 현재 국민·신한·우리·기업·부산 등 5개 은행이 총 21개의 지역별 컨설팅센터를 설치했으며, 하반기중 6개가 신규 설치된다.
은행들은 창업교육, 금융상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단기 집합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신한·국민은행은 장·단기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대구·제주·광주은행은 단기 창업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영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은행은 경영컨설팅 세미나 형태의 단기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금감원은 컨설팅 현장에서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한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후 '신한 소호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자영업자에 대한 내실 있는 컨설팅 지원을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강남, 중부, 남부센터 등 서울지역 3곳에 '소호 성공지원 센터'를 개소해 자영업자 대상 경영·금융애로 상담을 한다.
윤 원장은 "자영업자는 6월말 현재 685만명으로 일자리의 25%를 차지하는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최근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은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은행이 상생하는 관계형 금융의 현장 착근을 위한 유용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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