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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인 교체…조셉 노먼→안드레아 산탄젤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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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삼성화재는 10일 “안드레아 산탄젤로(25세·라이트·이탈리아)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산탄젤로는 이탈리아 유소년 대표 출신으로 올해 트라이아웃 구단 사전 평가에서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지난 6년간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했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산탄젤로는 빠른 스텝과 부드러운 스윙을 가진 선수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시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산탄젤로는 10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기존 외국인 선수 조셉 노먼이 부상으로 한 시즌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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