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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태양의 계절' 오창석, 자신 찾아온 아들 최승훈에 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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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태양의 계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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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자신을 찾아온 최승훈에 놀랐다.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집을 나가게 된 최지민(최승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정희(이덕희 분)는 지민이 떠났다는 말을 듣고 지민의 방으로 향했다. 장정희는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민 올림'이라고 써놓은 메모를 발견하고는 놀랐다.

오태양(오창석 분)과 윤시월(윤소이 분), 최광일(최성재 분)이 최지민의 가출 소식을 들었다. 최광일은 박민재(지찬 분)를 탓하며 박민재에게 분노했다. 오태양은 곽기준(이수용 분)에게 사설탐정을 통해 지민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윤시월은 사라진 최지민에 자책하며 오열했고, 장정희가 윤시월을 위로했다.

최광일은 오태양의 집에 들러 최지민이 있는지 확인했다. 임미란(이상숙 분)은 최광일에게 "우리가 잘 키울게요. 우리한테 보내세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최광일은 "날강도 같은 사람들이 다 있어. 남의 아들 뺏어가는 게 서로한테 좋아? 당신이라면 누가 당신 아들 달라면 줄 수 있습니까?"라며 분노했다.

최광일은 채덕실(하시은 분)에게 "남의 아들 뺏을 생각 하지 말고 그쪽 가정이나 신경 쓰라고"라고 경고했다. 최광일에 분노한 채덕실을 임미란이 말렸다. 임미란은 채덕실에게 "함부로 하지 마.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야. 동병상련끼리 서로 위로하지 못할 망정 왜 싸워. 위로하지는 못할 망정"라고 말하며 채덕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정희는 가출한 최지민에 무관심한 최태준(최정우 분)에 분노를 삭였다.

그 시각, 최지민은 분식을 먹고, PC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지민은 PC방에서 가방을 도난당하게 됐다. 최지민은 굶주림에 지욱이 선물한 젤리를 먹고, 오태양의 집으로 향했다. 오태양은 최지민을 향해 달려 나갔다.

최지민은 오태양에게 "아저씨가 제 친아빠예요?"라고 물었고, 오태양은 그렇다고 답했다. 최지민은 오태양에게 "저 여기서 살아도 돼요? 아저씨가 제 친아빠라면서요"라고 말해 오태양을 혼란스럽게 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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