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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PK 환상적, 유망주들이 배우길" 사우스게이트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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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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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해리 케인(26, 토트넘)이 A매치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PK)을 모두 성공시켰다.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의 PK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조별리그에서 불가리아를 4-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3연승과 함께 승점 9점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

케인은 잉글랜드의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그중 PK로만 2골을 넣었다. 더불어 라힘 스털링의 득점도 어시스트하며 총 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평점 10점을 받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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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경기 전날 케인은 20분 동안 PK 훈련을 했다. 우리 모두 가만히 서서 지켜봤다. 모든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대단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장면을 바라본 유망주들이 있다면 훌륭한 공부가 됐을 것이다. 케인의 프로 정신과 경기력은 (유망주들에게) 환상적인 예시가 된다"면서 "경기 중에 PK 기회는 언제든지 생긴다. 우리는 케인이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 있다. 그는 한 차원 높은 슈팅 기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칭찬은 계속 이어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은 항상 열심히 훈련한다. 그는 기술적으로 최고의 공격수다. 다른 공격수들은 슈팅 훈련에서 실수를 범하기도 하지만 케인은 아니다. 매 순간 환상적인 슈팅을 보여준다"면서 케인을 굳게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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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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