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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토론토에 승리...최지만은 무안타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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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토론토에 승리...최지만은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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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잡았다.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안타없이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84승 59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1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55승 87패를 기록했다.

4번 1루수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58로 떨어졌다.

1회 탬파베이 메도우스가 가르시아의 2루타 때 홈을 밟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1회 탬파베이 메도우스가 가르시아의 2루타 때 홈을 밟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대신 다른 선수들이 활약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중견수 방면 2루타로 1루에 있던 오스틴 메도우스를 불러들였다. 2회에는 마이크 주니노의 투런 홈런이 터졌고, 4회에는 윌리 아다메스의 2루타에 이어 2사 3루에서 패스드볼이 나오며 아다메스가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메도우스의 중전 안타로 5-0까지 달아났다.

지난 8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브렌단 맥케이는 3 2/3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투구 수 제한이 없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은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신인 콜 설서를 구원 등판,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클레이 벅홀츠는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자기 역할을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4회초 공격 때 탬파베이가 투수 교체를 진행하던 도중 빌 밀러 주심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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