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시즌 45호 홈런을 터트리며 MLB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트라우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MLB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초 좌중간 담장을 시원하게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39m(445피트)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시속 179㎞에 달했다.
개인 시즌 45호인 이 홈런으로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인 호르헤 솔레르(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AL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노리고 있는 트라우트는 MLB 전체로도 5일 단독 선두에 나섰던 내셔널리그(NL)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트라우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MLB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초 좌중간 담장을 시원하게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39m(445피트)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시속 179㎞에 달했다.
개인 시즌 45호인 이 홈런으로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인 호르헤 솔레르(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AL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노리고 있는 트라우트는 MLB 전체로도 5일 단독 선두에 나섰던 내셔널리그(NL)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트라우트는 지난 시즌 소속팀과 12년간 4억2650만달러(약 5100억원)에 역대급 계약을 맺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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