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KGC인삼공사가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7월 팬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통합 유니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당선작품은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의 통합 유니폼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새로 발표한 KGC인삼공사 유니폼의 팀 컬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정관장홍삼의 빨간색이다. 모기업을 상징하는 인삼 잎을 밑바탕으로 사용했다. 옆 라인에는 열정과 투지의 상징인 불꽃이 들어갔고, 유니폼의 중심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V가 포함됐다. 상하의 모두 곡선미를 살린 점도 눈에 띈다.
유니폼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이교훈씨는 대상 선정 후에도 사무국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유니폼이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했다. 이교훈씨는 “인삼공사의 팬으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 시즌 유니폼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유니폼이 인삼공사의 우승까지 함께 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KGC인삼공사의 새 유니폼은 선수들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도 새 유니폼과 함께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었다.
KGC인삼공사는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테스트를 위해 6일 광주경기에서 하루만 착용을 하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한 유니폼을 코보컵부터 착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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