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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멜로가 체질' 감독 "시청률 1%, 촬영장 분위기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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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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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멜로가 체질' 이벙헌 감독이 아쉬운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은 화제성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묻자 "아직은 드라마가 종영이 되지 않았고, 중간이다. 속단해서 평가하고 분석할 수는 없다. 그런데 제가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드라마를 봤는데, 이해를 못하고 계속 질문을 하더라. 제가 그분들까지 신경을 못 썼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하지만 우리에게 준 1%가 굉장히 뜨겁다. 1%의 시청률 그 수치를 가지고도 이상하게 분위기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로, 최근 극한의 코믹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주특기인 유쾌한 코믹 감성을 살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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