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네이버 웹툰의 지상 최대 공모전 2기 대상 수상작인 현실안주형 작가의 ‘집사레인져’. 네이버 웹툰 제공 |
네이버 웹툰은 9월 한 달간 매일 한 작품 이상, 총 33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원작 웹툰을 그린 혜진양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의 신작과 베스트 도전만화(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작만화 게시판)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된 작품, 또 ‘지상 최대 공모전’ 1기 수상작 등이 포함된다.
네이버 웹툰은 올해 5월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기량이 뛰어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상 최대 공모전을 시작했다. 대상 1편에 상금 1억원, 최우수상 1편에 3000만원 등 최대 1억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화상 수상작은 네이버 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 등을 통해 영상화가 추진된다.
네이버 웹툰 측은 “기성작가들의 차기작은 물론, 지상 최대 공모전과 베스트 도전만화 승격, 웹소설의 웹툰화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했다”며 “소재와 장르를 불문하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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