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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이승우, 동료들과 테니스...정현 태그해 친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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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이승우 SNS 캡처


[OSEN=이승우 기자] 벨기에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된 이승우(신트트라위던)이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난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이승우는 지난 2017년 여름 베로나로 향했다. 하지만 2년간 4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베로나가 세리에A로 다시 승격한 이번 시즌에도 이승우의 미래는 어두웠다. 리그 개막전, 코파 이탈리아에 잇따라 결장하자 벨기에 이적을 선택했다.

3일 이승우는 자신의 개인 SNS에 신트트라위던 동료들과 테니스를 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을 태그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정현은 자신이 태그된 게시물에 “희찬아 너가 상대해줘라”라는 댓글로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친분도 드러냈다.

정현은 오랜 부상을 털고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서 세계랭킹 나달과 명승부를 펼치고 부활을 알렸다. 23살인 정현은 동감내기 황희찬, 2살 어린 이승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 동료들과 다양한 행사에 창여하며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과 과일 농장 체험을 하는 근황을 알렸다.

베트남 'Ultras HAGL'을 통해선 이승우와 '베트남 메시' 응우옌 콩푸엉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공개됐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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