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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지하철서 5G로 예술 감상을”… LG, 공덕역에 ‘U+5G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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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개관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증강현실(AR)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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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5세대(5G) 통신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문화 갤러리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역에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에 AR 화면이 뜬다. 발레리나 그림을 비추면 U+AR 화면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공연을 펼치는 식이다. U+5G 갤러리는 플랫폼과 열차 안, 환승 계단, 환승 거점의 팝업 공간 등 4개 공간에 총 88개 작품으로 마련됐다. 향후에도 5G AR 기반으로 스포츠 스타 콘텐츠나 실내 동물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 부사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과 같은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5G 기술과 접목해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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