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헤렌벤 SNS. |
[OSEN=이균재 기자] 베트남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인 도안 반 하우(20)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무대에 진출하며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헤렌벤은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베트남 레프트백 반 하우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듬해 6월까지 보여준 활약상에 따라 완전 이적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반 하우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이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는 2017년 A매치에 데뷔해 18경기에 나섰다.
반 하우는 지난해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올해 킹스컵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베트남 수비의 미래로 성장했다.
반 하우의 새 소속팀인 헤렌벤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인 10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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