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가 유튜버 창현과 '5G 배틀노래방'을 진행한다.
KT(대표 황창규)는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에 실시간 노래 방송 기능인 '라이브에어(LiveAir)'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싱스틸러는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이브에어는 최대 4명이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다수의 방청자가 접속해 함께 노래를 듣고 댓글을 남기며 실시간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KT는 약 24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인기채널 '창현거리노래방'과 손잡고 5G 배틀노래방을 펼친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참가자들이 싱스틸러로 동시 접속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방식이다. 본 경연은 다음 달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5G 배틀노래방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직접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거리 참가자는 싱스틸러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는 '싱스틸러 라이브에어 기능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10~20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싱스틸러를 통해 뮤직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KT 5G 기술력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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