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100%' 이강인, 英 통계사이트 평점 6.2 '낮은평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이 짧은 출전 시간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39분 교체 출격해 6분간 뛰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25일 리그 2라운드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격 호출을 받지 못했다. 이날 3라운드서 시즌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은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케빈 가메이로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보가 앞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미니 한일전이 성사됐다.

이강인은 워낙 짧은 시간을 출전했기 때문에 평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구보는 6.1점이었다.

이강인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패스 연결을 펼쳤다. 패스 성공률은 100%. 수치상 기록된 것이었다. 구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특별하게 스탯으로는 드러난 것이 없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