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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포인트1분]'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큰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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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캡처


최희서가 이시영 선생 이야기에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는 최희서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이시영 선생의 이야기에 눈물을 훔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녀들이 점심 식사로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식탁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과거 김종민이 의사였을 수 있다"고 전하자 설민석은 박수를 치며 맞장구 쳤다. 설민석은 "실제로 이봉창 의사가 굉장히 밝고 명랑한 성격이었다"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선녀들은 김구 선생님이 드셨다는 대나무 주먹밥 '종쯔'로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의 향이 난다"며 연신 감탄하며 맛있게 식사했다. 이어 서영해 선생의 해산물 스튜와 김용환 선생의 양미리·더덕구이 등을 맛보고 마지막으로 버려진 배춧잎으로 만들었다는 백범 김구 선생 어머니 곽낙원 여사의 김치찜을 맛보고 감동했다.

이어서 설민석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설명하며 명문가의 6형제 중 이시영 선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당시 이석영이 영의정의 양자로 들어가 천억대 재산을 유산으로 상속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6형제 모두가 만장일치로 재산을 팔고 압록강을 건넜다고 했다. 또한 "그곳에서 전재산을 독립군 기지 만드는데 기부했다"고 전해 큰 감동을 전했다

최희서는 또한 "이회영 선생의 아내인 이은숙 여사께서 부잣집 마님들의 옷을 지어 돈을 벌었다"고 전하며 "이은숙 여사가 독립 유공자에 올랐다"고 전해 선녀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설민석은 "6형제가 모두 죽고, 다섯째 이시영 선생님만 살아 광복을 맞았다"고 전했다. 최희서는 모든 형제를 잃고 눈물을 훔치며 고국으로 돌아오는 이시영의 사연에 눈물을 훔쳤다. 설민석은 "이시영 선생이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며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운동하려 전재산을 잃었으니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겠다'고 했지만 이시영 선생님께서는 단호하게 '재산 돌려받으려고 독립운동한 것 아니다'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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