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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복면가왕' 휘트니 휴스턴=진미령.."요리하는 사람으로 알더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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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복면가왕’ 휘트니 휴스턴은 전유성의 아내 진미령이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휘트니 휴스턴 대 우렁각시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휘트니 휴스턴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밝게 편곡해 불렀지만 박정현의 ‘유 민 에브리씽 투 미’를 부른 우렁각시에게 졌다.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데뷔 44년 차 가수 진미령. 그는 “속을 줄 알고 있었다. 요리하는 쪽으로 젊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 이런 가수가 있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센 분과 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환갑이 지나면 나도 좀 다른 인생을 살아야겠다 싶더라. 하지만 마이크를 그만 내려놓는다는 생각이 섣불렀구나. 젊은 세대까지 다시 조명해 준다면 다시 뛰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대기실에 돌아와서도 그는 “오히려 가면 쓰니까 편안했다. 휘트니 휴스턴 가면도 마음에 든다. 원래 좋아하는 가수였다. 예쁘지 않나. 눈에 다이아도 넣어주고”라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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