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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놀면 뭐하니?' 윤상→정동환까지, 유재석 '드럼 비트' 음원 완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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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윤상부터 정동환까지 초호화 라인업으로 유재석의 드럼비트 음원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날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적 유희열에 이어 '뮤직 릴레이'가 시작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뮤직 릴레이' 첫 타자 이적과 유희열이 모였다. 이어 재석의 비트 위에 유희열은 건반을 입혔다. 그리고 유희열은 베이스를 입히기 위해 윤상에게 음원을 넘겼다. 윤상은 "저는 음악 컨텐츠가 오면 반갑다. 희열이가 부탁하면 웬만하면 해준다"라며 유희열이 넘긴 비트를 듣고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유재석이 착각하면 안된다며 "이 비트를 정리하기 위해 우리 엔지니어가 3일을 잠을 못잤다"라고 설명했다.

윤상은 베이스를 잡은게 4년만이라며 녹음을 시작했다. 이어 윤상의 베이스를 넣은 음원을 듣고 이적은 "좋다 살아 났다"라며 감탄했다. 윤상은 "R&B가 되었다. 유희열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베이스를 입혔다"라고 설명하며 다음 타자에게 음원을 넘겼다.

이어 유희열의 작업실에 이상순이 찾아왔다. 이적은 "상순씨가 진짜 맛있게 기타를 친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노래 구성을 나보고 정하라는건 아니지?"라고 걱정하며 "멜로디가 없어서 그냥 거기에 맞춰 쳐야 될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재가 등장했다. '릴레이 음원'을 들은 이상순은 "일렉기타가 들어오면 좋을거 같아서 적재를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상순이나 적재씨나 내가 실력을 의심하는건 아닌데 조금만 들려줘라"라고 했다. 이에 적재가 자신의 신곡을 들려줬다. 유재석은 "신곡 홍보가 되게 자연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적은 "헤비메탈 부터 하던 친구라 되게 스펙트럼이 넓다"라고 소개했다.

이상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유희열은 "이 곡에다가 어쿠스틱을 넣기가 너무 어렵다"라며 감탄했다. 적재의 일렉기타 녹음이 시작되었다. 이상순은 "적재야 지금 너무 좋은데 보컬이 들어오는걸 감안해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적재는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감탄을 자아내는 연주를 선보였다. 적재와 이상순은 곡의 구성을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레이를 지목했다.

그런가운데 이적은 유재석의 드럼비트에 어쿠스틱 기타를 입히고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에게 음원을 넘겼다. 이적은 "우리나라 보물같은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이 선우정아의 작업실을 찾아왔다. 선우정아는 "3분동안 똑같은걸 치셔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이적이 보낸 음원을 듣고 "이적의 기타가 드럼을 살려주신거 같다"라며 '포크모던락'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선우정아는 자신의 목소리로 코러스를 넣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너무 잘했다"라며 감탄했다.

선우정아는 다음 타자로 멜로망스 정동환을 추천했다. 정동환은 "저라면 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동환은 대중들과 가까워 지고 있다며 건반 녹음을 진행했다. 이어 정동환은 베이시스트 이태윤과 폴킴을 추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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