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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무기력한 역전패를 당한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을 너무 일찍 교체시킨 것을 후회해야할 상황이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끝난 쾰른과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모데스테와 스크리의 연속골을 허용했다.
이날 권창훈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전반전만 소화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권창훈은 이날 전반 막판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슈팅 기회를 잡았다.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 탓에 정확하지 않았다.
이날 전반 45분 만을 소화한 권창훈은 팀의 패배 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는 이날 권창훈에게 평점 6.74를 부여했다. 슈팅 2회, 키패스 1회 등 기회를 만들었고 81.8%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성공도 한차례 기록했다.
권창훈은 전반만 소화했지만 팀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후반 1-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권창훈 대신 투입된 하베러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베러는 이날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평점 5.89를 받았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후반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기로 역전을 허용했다. 모데스테에게 완벽한 헤더골을 내줬다. 이어 중원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스크리에 역전골을 내줬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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