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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포인트1분]'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강경준, 투명 다리 앞에서 진땀 "예은아 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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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강경준이 육아고수 11살 예은이와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아라뱃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1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강경준이 11살 육아고수 예은이와 즐겁게 하원을 하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준이 일찍 도착해 예은이와 먼저 만났다. 예은이와 처음으로 둘이서만 이야기를 하게 된 김경준은 예은이의 가방을 들러메고 예은이와 발을 맞추려고 했다. 하지만 예은이는 부끄러워하며 걸음이 빨라졌다. 예은이는 방탄 소년단 팬으로 "지민이랑 뷔가 제일 좋다"며 "얼굴이 제일 좋다"고 이야기했다.

예은이는 집에선 한껏 의젓한 모습을 보였지만 밖에서는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경준이 "아이들 돌보는 거 안 힘드냐" 묻자 "힘이 들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해줬으면 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서 강경준은 예은이와 그네 경주를 하기로 했지만 너무 높이 오르는 예은이 모습에 당황했다.

곧 강경준은 "그네 잘 타는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춘향이"라며 슬그머니 "우리 아내가 미스 춘향 대회 출신이라"고 자랑했다. 이어서 강경준은 "손바닥에 뭐라고 적었냐"고 물었지만 예은이는 끝까지 알려주지 않다가 살짝 손바닥에 "강경준 아재 삼촌 잘 생겼다"고 적었다며 부끄러워했다. 강경준은 뿌듯해했다.

이어서 강경준과 예은이는 둘째 승아를 하원시키고 막내 은총이도 데리고 나왔다. 그런데 은총이 발뒤꿈치가 까졌다고 해 속상해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밥을 잘 먹었다"고 이야기해 기뻐했다. 이어서 놀이터에서 예은이가 동생 때문에 그네를 뺏겨 속상해했고, 이에 노규식 교수는 "언니인 네가 참아야지"라고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강경준은 아이들을 데리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아라뱃길을 향했다. 강경준은 승아와 은총이 둘을 한꺼번에 안고 걸었다. 이어서 아라뱃길 다리가 투명 유리로 된 부분에서 강경준이 당황했다. 예은이가 투명 유리를 뛰면서 걸었지만 강경준은 무서워했다. 은총이조차도 "안 무섭다"며 뛰어갔다.

예은이는 "하루가 빨리갔다"며 환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이어서 아이들은 즐거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규식 교수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걱정하는 가정에서는 꼭 아버지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남자 어른들이 그 역할을 나눌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노규식 교수는 "강경준 씨가 놀아 준 게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다"라며 칭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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