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의 다음 상대는 세계 2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현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의 다음 상대는 클레이 코트의 황제라 불리는 자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재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정현과 베르다스코 간 유에스오픈 64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정현은 먼저 두 게임을 내주며 코너에 몰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세 번째 게임에서 승리하며 패배를 면한 정현은 나머지 게임을 내리 따내며 다음 라운드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새겼다.
이번 승리로 16만 3000달러(한화 약 1억 9700만 원)를 확보한 정현은 더 큰 상금을 위해 클레이 코트의 황제와 맞붙는다. 바로 매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 랭킹 2위의 라파엘 나달이 그 주인공. 현재 나달과의 상대전적에서 전패를 기록 중인 정현이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국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현은 현재 ATP 싱글 랭킹 170위로 개인전 통산 81승 65패를 기록 중이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