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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해투4' 이진호 "월세 250만원 고급 아파트 거주 경험"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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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진호 / 사진=KBS2 해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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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해투4' 이진호가 고급 아파트에 거주한 경험을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호는 "예전에 유재석이 다음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뛰어가던 중에 마주친 적이 있다"며 "우리가 먼저 인사를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멈춰 서더니 우리에게 오더라"며 "주머니에서 30만 원을 꺼내서 밥을 사 먹으라고 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기 사 먹어'라고 말하고 다시 뛰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감동이다. 이런 걸 왜 안 배우냐"고 조세호에게 물었다.

그러자 조세호는 "배우고 싶은 것만 배우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진호는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그는 "초등학교 때 소풍으로 63빌딩에 갔다. 과연 저기에 누가 살까 싶었다.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이사를 가야 했는데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월세가 250만 원이었다. 나중에는 전세를 더 넣어서 월세를 줄였다. 3년 정도 살다가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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