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 'X1 FLASH' 엑스원, 쇼콘 리허설→데뷔 "저희만의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 싶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mnet '엑스원 플래시' 방송캡쳐

엑스원이 쇼콘 리허설부터 쇼콘으로 데뷔까지 공개했다.

전날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X1 FLASH'에서는 X1 쇼콘 리허설 비하인드부터 X1이 쇼콘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X1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폭로했다. 이한결은 "요한이가 그렇게 안생겼는데 잠잘 때 곰돌이 잠옷이라고 아이템이 있다. 그걸 맨날 입고 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요한은 "절대 귀여워 보이려고 그러는게 아니다. 그 잠옷이 편하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차준호는 "요한형이 씻고 나오면 양말을 신고 그대로 침대에 눕는다"며 "맨발을 한번도 못봤다. 무좀이 있는거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요한은 "지병이 없다. 잘때 빼고는 양말을 안신는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손동표는 "처음 소속사 평가 때부터 형준이 밖에 안보였다. 너무 귀여워서 눈이 갔다. 그래서 '라이벌 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형준도 "처음 동표를 만났는데 춤을 추면서 윙크를 하더라 대단한 애라고 생각했다"라고 첫 인상을 말했다.

이어 X1 쇼콘 리허설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리허설을 하기 전 차준호는 "연습은 많이 했는데 막상 여기 오니까 떨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우는 "오늘 '원잇' 여러분들을 위해서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웃을 때 제일 예뻐' 리허설을 모니터링하던 손동표는 "은상이가 왜 이렇게 귀엽지? 복숭아 동자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송형준은 "옥동자 아니야? 복숭아 동자 안에서 태어난 사람이 옥동자"라고 말하자 손동표는 웃음을 참으며 "깨끗한 머리야 X1 바보는 내가 할게 너는 좀 조용히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뻐이뻐'를 모니터링 하면서 조승연은 "프듀 때부터 '이뻐이뻐'를 탐냈다. 아마 11명중에 제일 귀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제가 첫번째로 귀엽고 승우형이 두번째로 귀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손동표의 지도하에 한승우가 이뻐이뻐에 맞는 애교를 보여줬다. 손동표는 "이렇게 큰애가 하니까 귀엽죠"라며 뿌듯해했다.

X1의 쇼콘이 시작되었다. 데뷔곡 'FLASH'의 무대가 공개 되기 전 송형준은 "춤이 '셔터춤'이라고 해서 플래시가 팡 터지는 춤이 있다"라며 섹시한 춤을 선보였다. 쇼콘 회의 때 강민희가 "팬분들과 소통하며 눈을 많이 마주치며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것 처럼 멤버들이 팬들을 바라보며 '괜찮아요' 무대를 보여줬다.

이후 쇼콘에서 한승우는 "앞으로도 우리 함께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데뷔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멤버분들에게 하고 싶은말이 있는데 정말 고생했고 정말 수고했고 끝나고 한명씩 안아주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조승연은 "뭘 끝나고 안아줘 지금 안아줘"라며 멤버들이 다함께 포옹했다. 멤버들은 쇼콘이 끝나고 "데뷔 축하해"라며 서로를 축하했다.

한편 김우석은 "저 불꽃처럼 우리도 한순간 뜨겁게 빛나고 사라지지 않게 저희를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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