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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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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맞붙는다.
LG는 이날 외국인 투수 켈리가 선발로 나선다. 전날 울산에서 롯데에 끝내기 패배를 당한 LG는 이날 한화의 외국인 투수 서폴드를 상대해야 한다.
LG는 선발 라인업으로 이천웅(중견수) 오지환(유격수) 이형종(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채은성(지명타자) 페게로(1루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를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을 2번으로 다시 올리고, 채은성이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이형종이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켈리는 올 시즌 한화 상대로 강했다. 3차례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했다. 켈리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이 2.72으로 좋음에도 승운이 없어서 11승 1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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