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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살림남2' 최민환, 자책 속 간절함 "쌍둥이들 축복 받으며 태어나길"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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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살림남2 최민환 율희 쌍둥이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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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살림남2'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간절한 소감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임신을 확인한 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와 최민환은 최민환 부모님에게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최민환 어머니는 "장난하지마", 아버지 역시 "거짓말"이라면서 믿지 않았다.

이에 율희는 초음파 사진을 꺼냈고 가족들은 그제서야 박수를 보냈다. 이후 가족들은 케이크 두 개 모두에 촛불을 붙여 쌍둥이의 무사 출산을 기원했다.

이후 민환의 어머니는 "너무 좋다. 두 아이가 나란히 누워있는 것을 나란히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환의 아버지은 "딸이라면 너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율희 역시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내심 소망을 표현했다.

이후 민환은 인터뷰를 통해 "재율을 가졌을 때는 가족들에게는 축복이었지만 밖에서는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아직까지 재율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우리 쌍둥이들은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부족한 아빠지만 우리 셋째까지 걱정하는 이 없게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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