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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필요한 LAD 류현진, 켈리와 맞대결...KBO선발출신 첫 매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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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필요한 LAD 류현진, 켈리와 맞대결...KBO선발출신 첫 매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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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작은 사진은 켈리. 2014. 4.23. 로스앤젤레스 (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A 다저스 류현진. 작은 사진은 켈리. 2014. 4.23. 로스앤젤레스 (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과 메릴 켈리(31·애리조나)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한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닷새를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LA다저스는 휴식없는 16차전을 치르고 있는데, 투수들의 과부하를 최소하 하기 위해 한시적인 6선발 체제를운영중이다.

류현진은 지난 양키스전에서 4.1이닝 9안타 7실점으로 올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그 전 경기였던 18일 애틀랜타전에서도 5.2이닝 6안타 4실점으로 주춤했다. 연속경기 패배였다.

이번 애리조나전은 류현진에게 사이영상 경쟁을 향한 재시동이며 1점대 방어율 재진입이 달려있다. 현재 류현진의 방어율은 2.00이다. 애리조나 전에서 5.1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하면 방어율 1점대를 다시 찍을 수 있다. 류현진의 호투가 필요한 시점이다.

류현진의 애리조나전 기록은 압도적이다. 올시즌 세 차례 등판해 3승에 방어율 0.45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에는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류현진의 애리조나전 통산성적은 6승 3패 방어율 3.04다.

애리조나전 상대선발은 켈리가 유력하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대척점에 설 선발로 켈리를 예상했다. 그는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투수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동안 SK와이번스에서 활약했다. KBO성적은 48승 32패로 SK의 원투펀치 역할을 해냈다.


SK를 떠나 올시즌 애리조나와 계약한 그는 5선발로 나와 9승 13패 방어율 4.86을 기록중이다. 8월 성적은 2승 2패 방어율 6.86이다.

사실 류현진과 켈리는 지난 12일 맞대결이 잡혀 있었다. 그러나 애리조나가 켈리에게 하루의 휴식을 더 처방하며 두 선수의 매치업이 미뤄졌다. 이번에 류현진과 켈리가 일정 조정없이 마운드에 오른다면 KBO리그 선발출신 첫 맞대결이 성사된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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