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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비디오스타' 이상미, 11월 결혼 깜짝 공개 "고마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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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이상미가 11월에 결혼한다고 공개했다.

전날 2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상미가 결혼소식을 알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이 국민MC 허참을 소개하자 허참이 빠르게 입장에 MC들이 당황했다. MC들은 "나중에 다같이 입장해주세요"라고 수습했다. 이어 게스트로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가 등장했다.

박소현은 허참에게 "데뷔 48년차 허참씨 녹화전에 제작진에게 주문한게 있으시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허참은 "난 마이크를 잡아야하는게 습관이 되서"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우리가 준비했다"라며 마이크를 건냈다.

이어 박소현은 허참에게 "함께했던 여자 MC가 정말 많다. 몇분과 함께한지 기억하세요?" 라고 물었다. 허참은 "가족오락관은 23명 정도 될거다"라며 가장 호흡이 잘 맍았던 MC로 정소녀를 선택했다. 그리고 허참이 가족오락관 종영 소식을 일주일 전에 알았다고 했다. 허참은 "근데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허참은 "가장 많은 프로그램 중 가장 애착이가고 열심히 했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저에게는 청춘, 그 시간들이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가족오락관이 끝났어도 가족오락관으로 먹고 사신거다"라고 했다. 이에 자료 화면을 보며 박소현은 "계속 패러디가 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미는 아버지가 보수적이어서 노래를 부르는걸 허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상미는 '익스'가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상미를 들어 올린사람이 아버지라고 했다. 이상미는 "저희 아버지가 엄청 보수적이고 직업은 형사였다. 저날 대회때 안온다고 하고 몰래와서 막상 대상을 받으니까 무대로 올라오셨다"라고 밝혔다.

정철규는 "동남아 역할이 저한테 다 왔다. 박나래는 "정철규씨가 영화 속 명대화를 다 블랑카화 시킬수 있다"고 했다. 정철규의 블랑카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정철규가 개그맨 최초 멘사회원이라고 했다. 정철규는 "멘사 테스트를 했다. 감사하게도 만점이 나왔고 다른 테스트로 통해 IQ 172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라고 했다.

조성환이 최근 나오는 노래 '호놀룰루'의 듀엣을 섭외하기 위해 비디오스타에 나왔다며 김숙을 지목했다. 이어 김숙과 조성환은 '쑥각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김숙은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리치는 "얼굴 없는 가수로 3~4개월로 활동했는데 온라인에서 엄청 인기가 많았다. 발라드 이미지가 강해 내는 노래마다 잘 안됐다. 발라드를 고집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었다"라고 노래가 히트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상미는 "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 11월에"라고 최초로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상미는 자신보다 4살 연하인 예비 남편과의 이야기를 꺼내며 영상편지로 "제가 웃을 수 있고 일할 수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 너무 고맙고 같이 잘 해봐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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