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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배재준 2승+김민성 솔로포’ LG, 롯데에 1점 차 신승[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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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LG 배재준 /youngrae@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배재준의 역투와 김민성의 솔로포로 LG 트윈스가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LG는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66승53패1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7연패를 겨우 끊어냈지만 다시 패배를 당했다. 시즌 43승74패 3무.

LG는 류제국의 은퇴로 대신 선발진에 들어선 배재준이 5이닝 77구 1피안타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따냈다. 고우석은 시즌 25세이브 째를 기록했다.

경기는 롯데의 실책으로 주도권이 갈렸다. 5회초 정주현의 안타, 그리고 오지환, 이형종이 모두 롯데 유격수 신본기의 실책으로 출루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초에는 1사 후 김민성이 송승준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6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의 볼넷, 손아섭의 1루수 땅볼로 만든 2사 2루에서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추격에 실패,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선발 브록 다익손이 4⅓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나름대로 역투를 펼쳤지만 수비 실책으로 승부를 내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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