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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부상 당한 이승우가 결정한 헬라스 베로나가 개막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로나는 26일(한국시간) 베로나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 A 개막전에서 볼로냐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은 볼로냐는 니콜라 산소네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베로나는 전반 36분 미겔 벨로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베로나와 볼로냐는 더이상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근육부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됐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승우가 부상으로 인해 볼로냐전 엔트리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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