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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멜로가 체질' 천우희x전여빈x한지은, 클럽 일탈...한지은 공명 걱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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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멜로가 체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이 클럽을 찾았다.

2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5회에서는 일탈을 즐기는 임진주(천우희 분) 이은정(전여빈 분) 황한주(한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진주는 김환동과 갓 연애를 시작했던 때를 떠올리며 “사실 떡볶이는 맵기보다 달다"며 "소주도 쓰기보다 달지만 우리가 나눈 키스가 달달했던 이유가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임진주는 "다툼이 헤어짐은 아니라는 걸 암묵적으로 알게 된 어느 시기, 우리는 그 믿음에 안심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안심 안에서 이미 알고 있던 서로의 다름을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임진주와 김환동은 지난 7년간 싸움과 화해,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며 만났다. 그러다 결국 두 사람은 혼자임을 알아차리고 이별했다.

임진주는 이별할때 흘린 눈물에 대해 “그놈을 잊지 못해서가 아니라 나의 고생을 잊지 못한 거다”며 “20대 한남자로 보낸 가엾은 나를 떠올린 거다”고 말했다.

황한주는 "뭔가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임진주는 "보상이 필요한게 아니라고 치더라도 여자의 가치 평가 기준이 외형에 기인한다는 야만적인 인식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진주는 "그런 식으로의 접근은 절대로 아름다운 여성을 가질 수 없음을 여전히 외적으로도 아름다운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주도록 하자"고 한뒤 세 사람은 클럽을 찾아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후 임진주는 자신을 향해 다가와 "뭐하냐"고 말을 거는 남자에게 "일탈을 즐긴다"고 말했고, 이은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이어 황한주는 "애 엄마다"라고 말하며 남자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클럽에서 춤을 춘 후 세 사람은 국밥집에서 국밥과 수육을 먹었다.

임진주가 "나이가 들었는지 클럽에서 말 거는 남자들이 귀찮다"라고 하자 이은정은 "신뢰가 있는 관계에만 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황한주는 추재훈(공명 분)의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와 진한 스킨십 하는 것을 봤다. 이어 황한주가 임진주와 이은정과 길을 걸어갈때, 추재훈의 여자친구는 해당 남성과 호텔에 들어갔다.

추재훈을 걱정한 황한주는 이 사실을 알려야 하나 고민했다.

또 황한주는 본인이 승진하게 됐지만 추재훈에 대한 걱정으로 기뻐하지도 않았다. 자신의 승진 축하 파티에서도 황한주는 온통 추재훈 걱정 뿐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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