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즈 빠져나가는 투항 IS 전투원과 가족들 [로이터=연합뉴스] |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는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독일인들의 어린 자녀 4명을 독일로 데려오기로 했다.
19일 dpa 통신에 따르면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시리아에 남겨진 아이들을 더 데려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7만명이 수용된 수용소에 머물러 왔다. 4명의 아이 중 한 명은 생후 6개월에 불과하다. 이 아이의 엄마는 독일에 아이를 보내는 것을 허락했다. 2명은 고아다.
독일 정부는 지난 4월에도 중동에서 IS에 가담했다가 포로로 잡힌 독일인들의 자녀들을 일부 데려왔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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