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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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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대교, ‘포크리’ 기반 첫 진로체험 캠프 80가족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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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에픽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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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지난 7월 12일 4차산업대비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위해 대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에픽게임즈가 첫 진로체험 캠프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를 마무리했다.

19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대교 사회공헌실 CSV(공유가치창출)팀과 공동 주최한 4차산업혁명 대비 진로체험 캠프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산업인 게임, 1인 미디어 산업 분야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게임에 대한 인식 격차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게임 제작 모드 ‘포크리’를 지원했다.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는 지난 6월 진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80가족이 참여했는데, 사전 신청에 총 344가족이 몰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총 2회(7월 1314일, 8월 1011일)에 걸쳐 경기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무료로 열렸다. 캠프에서는 게임과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현업 종사자가 직접 ‘진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일반인들이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직의 구체적인 업무 소개와 진로 준비에 필요한 역량, 준비 방법 등을 공유했다.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제작해보는 체험 교육 시간에는 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 기반의 무료 게임 제작 도구 ‘포크리(포트나이트 크리에이트)’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게임 기획 및 개발자가 되어 자신만의 창조적인 게임을 만들고, 만들어진 게임으로 미니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대교 사회공헌실 CSV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진로체험 기회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공유 가치 창출을 통한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 관련 직업들에 대한 자녀들의 진로에 높은 관심을 가진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크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교육과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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