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맥스 슈어저. 캡처 | 워싱턴 트위터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던 맥스 셔저(워싱턴)의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미국 현지 언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셔저가 23일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LA다저스)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펼쳐오던 셔저는 지난 7월 등 부상으로 이탈한 뒤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려왔다. 셔저는 빠른 복귀를 원했지만 구단은 완벽한 몸상태를 갖출 때까지 복귀를 미뤘고, 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자 복귀 날짜를 확정했다.
셔저는 올시즌 부상 전까지 9승 5패, 방어율 2.41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류현진을 위협했다.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쟁에서도 한 발 뒤처졌지만 셔저가 복귀전에서 호투를 이어간다면 사이영상 경쟁은 다시 불 붙을 것으로 보인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