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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포인트1분] 김종국 父, 절약 이유 밝혀져..."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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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종국 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김종국과 아버지는 벤쿠버 시내를 구경했다. 두 사람은 구경 후 해산물 맛집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음식을 기다리며 옛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예전에 절약하던 생활이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아버지가 어릴 때 워낙 어렵게 살았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는 김종국에게 보릿고개 시절을 언급했다. 아버지는 "버지 없이 어머니 혼자서 8남매를 키웠는데 막내동생이 먹지 못해 죽었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가 술만 마시면 막내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버지가 우시는 모습을 처음봤다고 했다.

아버지의 눈물을 본 김종국은 "아버지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며 미안해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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