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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악마가' 이설, 10년 전 정경호와의 인연 공개…"처음으로 내편이 되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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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이설이 10년전 정경호와의 인연을 말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10년전 김이경(이설 분)과 서동천(정경호 분)의 인연이 밝혀졌다.

이날 모태강(박성웅 분)이 김이경이 1등급 영혼일리 없다고 생각하며 "간단한 검증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립(정경호 분)이 찾아왔다. 모태강은 "세상에 1등급 영혼이라는거는 존재하지 않아 지금을 존재할 가능성이 없어 생각해봐 1등급 영혼이라는게 맑고 순순한 영혼이라는건데 그런 영혼이 이 세상에서 버틸 수있을거 같아?"라고 했다. 하립은 "나는 1등급을 찾았고 당신이 스텐바이를 하고 욕을 하지 않으면 1등급이라고 했고 그 아이는 1등급인거다"라며 계약대로 하자며 자신은 김이경의 계약서를 받겠다고 했다.

그리고 하립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얼마전에 제가 말한것을 오늘에야 공개를 합니다. 지금 나오는 노래의 주인공 저의 새로운 뮤즈 켈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하립은 김이경에게 무대에 한번만 올라가 보라고 제안했다. 이후 김이경이 "부탁이 있어요. 얼굴은 안보이게 해주세요"라는 부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끝나고 하립이 김이경을 붙잡기 위해 데뷔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김이경은 "저 그만 가봐야 될거 같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김이경이 찜질방에서 루카(송강 분)를 만났다. 루카가 데뷔안하냐고 묻자 김이경은 "반짝 햇빛이 날 비춰줬어. 그럼 된거야. 음악하고 유명해지고 사랑받고 그러다가 욕심이 자라니까. 난 욕심내면 안돼. 꼭 한번은 햇빛을 받고싶었다. 이 순간 꼭 간직하려고"라고 말했다.

모태강이 댓글부대를 이용해 김이경에 대한 악플을 퍼트려 1등급 검증을 하겠다며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하립이 지서영(이엘 분)을 찾아가 김이경과 계약하겠다고 주장했다. 지서영은 "벌써 인터넷에서 움직이고 있어 과거 우습게 볼거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하립은 "딱 3개월 걔가 나한테 간쓸개 다 내주게 지원 좀 해줘 놓치고 싶지 않다. 내 영혼이 달리 문제야"라며 부탁했지만 지서영은 먼저 주라인과 시호를 설득하라고 했다.

김이경과 루카가 서동천의 집앞에서 만났다. 루카는 "서동천의 과걸르 쫓고 있다"고 밝혔다. 김이경은 서동천의 집에서 자신의 친구를 기다린다고 했다. 이어 10년전 아빠에게 쫓기던 김이겨을 돕는 과거를 보여줬다. 김이경은 "가족들도 내 편이 아니었는데 처음보는 아저씨가 처음으로 내 편이 되었다"라며 "덕분에 꿈이라는걸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다"라고 했다.

루카가 하립과 서동천이 닮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김이경은 하립의 집 지하실에 있던 기타를 떠올렸다. 그리고 루카가 서동천을 알게된 이유를 밝혔다. 루카는 "집에 서동천 솔로 앨범이 있었는데 그걸 듣고 피아노를 쳤는데 엄마가 앨범과 피아노를 부쉈다"라며 "한국드라마를 보고 알았다. 서동천이 내 아빠구나. 나 서동천씨 아들같아요"라고 했다.

하립이 김이경이 살던 옥탑방을 돌려주며 계약서를 건냈다. 하지만 김이경은 "여태까지 저한테 해주신거 잊지 않겠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하립은 김이경을 데리고 콘서트 홀을 데려가 자신의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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