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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14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
'사랑의 불시착'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역할에 몰입해 리딩을 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어필,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남한 상속녀 윤세리로 분한 손예진 역시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밝고 화사하게 비췄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운명적 만남을 예고, 하반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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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두 주연 배우의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현빈과 손예진의 과거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으며 두 사람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것.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올해 초 두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식사했으며 손예진의 부모님도 있었다는 '미국 목격담'으로 첫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두 번째 목격담이 불과 11일 만에 올라오며 열애설에 재차 불을 지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외국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널리 확산된 것.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서로가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연락을 해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현빈과 손예진은 친한 동갑내기 배우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당시 일각에서는 멜로를 찍어도 이상하지 않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아쉬워했던 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두 배우가 사랑을 키워나가는 주역으로 재회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며 세련된 감각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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