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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매체, "베로나, 이승우의 재능에 기대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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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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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헬라스 베로나에서 주전경쟁을 펼치는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영입 전망 기사가 나온 가운데 베로나 잔류 소식이 알려졌다.

칼초메르카토웹은 이승우 이적설에 대한 후속 보도를 하면서 "벨기에에서 이승우를 원하는 팀은 신트-트라위던이었다. 벨기에 소식통을 통해 알아본 결과 정황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베로나의 이반 유리치 감독이 이승우를 방출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아니다.

세리에 A의 경우 구단 육성선수와 세리에 A 육성선수를 각각 4명씩 보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3세 이상 선수를 완벽하게 보유할 수 없다. 특히 22세 이하 선수는 국적이 문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22세 이하 선수중 이승우처럼 경기에 출전 시킬 수 있는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승우를 방출하더라도 다른 선수를 찾으려면 베로나 유소년팀 출신이거나 22세 이하 선수가 필요하다.

14일 보시드 시타는 "세리에 A에서 눈 여겨봐야 할 10명의 선수"라는 제목아래 이승우가 포함된 명단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이승우에게 "스페인 라 리가 바르셀로나 칸테라부터 뛴 1998년생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

보시드 시타는 "이승우는 2017년 여름 베로나로 이적했고, 데뷔 시즌 세리에 A 14경기를 소화했다. 산 시로(AC 밀란 홈구장)에서 열린 AC 밀란전에서는 골을 넣기도 했다”라며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에서는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 시즌 만에 1부에 복귀한 이번 시즌, 베로나는 이승우의 재능에 기대를 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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