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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Y현장] '같이펀딩' 유희열 "김태호PD 보면 뭉클...나영석PD 생각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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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김태호 PD,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유희열은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호 PD와 나영석 PD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김태호 PD가 제작발표회 전에 굉장히 긴장하더라. 기자간담회 제외하고 제작발표회는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또 MC도 유재석에 이어 제가 두번째다"라고 운을 뗐다.

유희열은 "산전수전 겪은 감독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도 보면 마음이 뭉클하다. 나영석 PD 주변엔 사람이 많지 안하. 나영석 PD는 생각도 안 난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좌중을 폭소케 했디.

'같이 펀딩'은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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