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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신비의 섬'이 14일 영화 채널 OCN에서 15시에 방영된다.
지난 2012년 01월 19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드웨인 존슨, 마이클 케인, 조쉬 허처슨, 바네사 허진스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모든 불가능을 뛰어넘는 거대한 어드벤처 아틀란티스는 진짜로 존재한다. 며칠 전 밤부터 어디선가 보내온 모스 부호.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단어 "핍, 조른, 스트럭스"는 쥘 베른 소설 '해저 2만리'의 주인공들. 그리고 이어지는 신호는 "섬은 진짜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치 암호처럼 스티븐슨의 '보물섬',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가 단서로 던져지고, 세 개의 책 속에 등장하는 섬들이 어쩌면 같은 곳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든다. 세 개의 지도를 겹치니 나타나는 경도와 위도가 적힌 좌표. 그것은 바로, '쥘 베른'의 추종자로 반평생 신비의 섬을 찾아 다니던 할아버지가 보낸 신호였다.
이에 2년 전 연락이 끊긴 할아버지를 찾아 신비의 섬으로 출발한다. 헬기를 타고 섬을 향해 가던 가족은 강력한 태풍을 만나고, 태풍의 눈에 들어가야만 섬에 갈 수 있다는데.. 드디어 도착한 이 곳은 바로 아틀란티스! 비밀의 열쇠를 찾는 힌트는 바로 소설 속에 있는데 이들이 과연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총 누적관객수 1,149,628명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신비의 섬'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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