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복귀 사진=DB |
배우 오달수가 미투 논란 이후 독립 영화로 복귀한다.
오달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다”며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OSEN은 미투 논란 이후 자숙기간을 갖던 오달수가 독립영화 ‘요시찰’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한 감독이 고향에서 칩거 중인 오달수에게 적극적으로 작품을 어필했고, 오달수는 그런 감독의 열정에 감화돼 최종 출연을 결정했다.
‘요시찰’은 지난 2017년 독립단편영화 ‘똑같다’ 연출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감옥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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