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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종합]'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색 문제 '독도 태정관지령' → '세종대왕 닭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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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서경덕 교수가 제안한 독도 문제가 전파를 탔다.

12일 방송된 KBS2'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 김숙 송은이 김용만 김완선 김정남 민경훈이 출연해 의약품 폐기물 문제부터 독도문제 등의 문제를 풀었다.

서경덕 교수가 제안한 문제는 독도의 진실이 담긴 '태정관지령'이었다.

제작진은 "독도에 대한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도의 진실을 밝혀줄수 있는 '태정관지령'이 있다.

어떤 내용인가"라고 문제가 냈다.

민경훈은 "뉴스에서는 봤다. 일본이 태정관지령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정답을 말했다.

'태정관지령'은 '일본이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음을 유념할 것'이라고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고 스스로 밝힌, 일본 스스로 인정한 공식문서이다.

첫 문제는 의약품 문제였다. 제작진은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의약품이 버려진다.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다.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약국에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폐기하는 업체가 와서 가져가서 수거한다고 한다.

다음 문제는 2017년부터 파리지하철에서 이것금지문제였다. 벌금까지 있는 이것은 '쩍벌금지'였다.제작진은 프랑스 지하철에는 '당신의 그것은 보석이 아니고, 다리를 오므려도 터지지 않으니깐요'라고 문구가 쓰여있다고 전했다.

세종대왕은 18남 14녀를 둔 정력가이다. 그가 즐겨먹은 스테미나 음식은 닭고환이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오답으로 고환 퍼레이드를 말했다. 사슴고환 닭고환 소고환 돼지고환 말고환이 나왔고, 김숙은 생각지도 못한 닭고환의 답을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닭의 고환은 핀셋으로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문제는 90년대 지드레콘 재평가 받고 있는 너튜브 스타 '양준일'이었다.

다음 문제는 2019년 패션계 트랜드 키워드는 얼씨룩은 어떤 패션인가였다.

김완선은 "지구를 뜻하는 거 같다. 자연에서 나온 것 같은 색깔의 옷이다"고 정답을 말했다.

흙과 나무 등을 표현한 베이지와 카키 등이 '얼씨룩'이라고 전했다.송은이는 "90년 대 패션을 선도한 것이 김완선이었다. 믹스매치하고 레깅스룩도 김완선이 유행시켰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패션에 대해서 할말이 많다면서, 제가 입은 브랜드에서 새것을 줄테니 방송에 입고 나오지 말아달라고 연락을 받았다. 은갈치 정장의 씨를 말린 것은 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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