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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힘을내요 미스터리' '웃음깡패' 차승원, 추석 코미디 영화로 돌아왔다(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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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네이버 V앱='힘을 내요, 미스터 리' 무비토크 라이브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깡패야?!"를 외치며 코미디 깡패 차승원이 돌아왔다.

1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차승원(철수 역), 엄채영(샛별 역), 박해준(영수 역), 전혜빈(은희 역), 이계벽 감독이 출연,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승원은 12년 만에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것에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코미디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 공교롭게도 12년 동안 코미디를 안 했다. 현장에서 역시나 '이 장르를 왜 이제서야 했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유쾌했다. 영화의 평가야 관객분들(의 몫). 과정을 즐겁고 유쾌했다."고 훈훈했던 현장을 전했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배우 박해준은 잘생겼다는 칭찬이 이어지자 쑥쓰러워 하면서도 "차승원은 전국구, 저는 지역구"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맥주 한 잔을 마시면서 차승원과 이렇게(?) 정리를 했다는 것. 또한 차승원을 향해서도 "얼굴이 천만"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차승원, 엄채영, 이계벽 감독이 '철수 팀' 그리고 박해준, 전혜빈이 '영수 팀'을 이뤄 게임을 했다.

첫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였다. '영수 팀'에선 박해준이 문제를 내고 전혜빈이 문제를 맞혔다. 이날 박해준은 '부부'를 설명하기 위해 부부젤라를 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주기도. 또한 박해준은 '걸그룹 댄스'를 설명하기 위해 즐거운 춤사위까지 선보였다. 박해준의 고군분투 끝에 '영수 팀'은 다섯 문제를 맞히는데 95초를 썼다. 반면 '철수 팀'은 다섯 문제를 맞히는데 불과 57초를 써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차승원과 엄채영의 호흡이 특히 두드러졌다.

두 번째 게임은 '그림으로 말해요'였다. '철수 팀'에서는 김계벽 감독이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주제들이 너무 어려웠고 문제를 맞히던 차승원은 "그림 그리는 사람을 잘못 선택했다. 텄다."고 반응했다. 주어진 시간이 끝나고 애먹던 '추석' 문제를 알게 된 차승원은 "추석을......"이라고 발끈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추석 그림까지 그려보였다. 게임의 승자는 두 문제를 맞힌 '영수 팀'이었다.

폭탄 돌리기 게임도 이뤄졌다. 폭탄을 돌리다가 가장 마지막에 폭탄을 가지고 있는 팀이 지는 방식이었다. 주어진 100초의 시간, 차승원은 "과일에도 제철이있다. 추석에는 코미디."라고 영화를 홍보했다. 이후 폭탄이 한바퀴를 돌아, 다시 폭탄을 돌려받게 된 차승원은 "깡패야?"라며 폭탄을 건네주려는 박해준에게 다시 폭탄을 안겼고 결국 승리했다. 차승원이 받은 선물은 과자 종합세트였다. 차승원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아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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